생산성에 대해서
서론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하루 24시간 그 이상을 사용하는 사람도, 그 이하를 사용하는 사람도 없다.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시간은 공평하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은 어렵다. 30년 동안 살면서 본인의 행동에서, 혹은 학창시절, 대학시절등 주변에서 느낀 것은, 이 사람이 열심히 사는구나 싶은 사람은 사실 100명중 10 ~ 15명 정도 인것 같다.
본인 역시 열심히 사는 사람 옆에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이었고, 중고딩 시절에 대학생까지도 게임을 엄청 했었다.
그렇게 25살까지 해놓은 것도 없이, 하고 싶은 것도 없이 놀았었다. 생각해보면 이 시간이 정말 아깝다.
그러다 26살에 드디어 미래에 대한 위기감 + 해외취업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토익점수 900 이상 올리고, 학교에서 진행했던 어학연수도 가고, 무역관련 자격증(무역영어 1급, 국제무역사 1급, 유통관리사 2급)들도 따고 해서 k-move 프로그램으로 결국 취업도 했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뭔가 일반 사무직은 전문성이 약한 것(개인적인 의견) 같았고, 뭔가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개발자가 원래 관심도 있었고 글로벌 시대에 좋을 것 같아서, 20년 4월부터 개발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1년 6월에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서론이 장황했는데 26살 부터는 나름 인생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었고, 갈수록 더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 주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