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
본인은 과거에 무역3종(국제무역사 1급, 무역영어 1급,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을 단기간에 딴 경험이 있다.
그래서 자격증을 따는 것과 해당 영역을 잘 아는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관련 공부를 개인적으로 계속 해왔다보다 자격증을 취득했다가 더 근거 있는 서술같아,
5월 3일에 2회차 필기 빈자리 신청기간에 신청했고 12일에 시험을 치고 왔다.
시험 결과
예전에는 시험치면 가답안 보고 채점했어야 했는데, CBT 시험이라고 치지마자 점수를 보여주더라.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공부 시작해서, 토요일은 하루종일, 일요일 오전까지 14시간 정도 소요했고 평균 81점 나왔다.
본인은 전공자도 아니고 학벌도 평범하지만 빠르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문제은행 방식의 시험에 전반적으로 통용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비전공자지만 개발자니까, 완전 노베이스라고는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영역 특성 상 기초영어(단어)도 필요하다. 영어를 전혀 못 읽는다면 암기로 가야해서 더 힘들 것 같다.
문제은행식 시험 공략법
문제은행식 자격증 시험을 단기간에 합격하는 방법은 기출 풀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2020년 9월 ~ 2024년 1회차 기출(2023년 1회차는 못찾음) 풀었는데 1000문제 정도를 풀고 간 셈이다.
단기간에 합격하는 방법은 기출 풀이라고 생각한다!!!
단기간에 합격하는 방법은 기출 풀이라고 생각한다!!!
단기간에 합격하는 방법은 기출 풀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핵심이다. 그리고 틀린 문제 오답 정리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개념을 모르는데 어떻게 푸냐고? 그냥 틀리면서 풀자.
이 방식의 시험들은 해당 문제를 알고 모르고, 선지를 알고 모르고가 엄청 중요하다.
그래서 선지로 개념을 잡아야 한다. 대략 장님이 코끼리를 만져서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자.
또 몰라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학습에서 시험에 거의 안나오는 부분들을 배제하기 위해서도 이 방법이 유효하다.
몰라도 맞출 수 있는 문제
항상 시험에는 난이도를 위해서 몰라도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두가지의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첫번째는 선지에 명백한 오답이 있는 경우, 두번째는 문제와 선지들을 비교 했을 때 다른 선지를 찾을 수 있는 경우이다.
어려운 시험일수록 해당 케이스의 문제들이 줄어들고 쉬울수록 많아지는데,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평균 합격률이 50 ~ 60%으로 어려운 시험은 아니다(실기는 20 ~ 30%).
그래서 난이도마다 다르겠지만 이 문제들을 가져간다면 찍기 포함해서 평균 40 ~ 50점까지 나올 수 있다 생각한다.
벌써 각 과목당 2 ~ 4문제씩 만 더 맞추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