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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에 대해서

· 약 8분
brown
FE developer

서론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하루 24시간 그 이상을 사용하는 사람도, 그 이하를 사용하는 사람도 없다.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시간은 공평하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은 어렵다. 30년 동안 살면서 본인의 행동에서, 혹은 학창시절, 대학시절등 주변에서 느낀 것은, 이 사람이 열심히 사는구나 싶은 사람은 사실 100명중 10 ~ 15명 정도 인것 같다.

본인 역시 열심히 사는 사람 옆에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이었고, 중고딩 시절에 대학생까지도 게임을 엄청 했었다.

그렇게 25살까지 해놓은 것도 없이, 하고 싶은 것도 없이 놀았었다. 생각해보면 이 시간이 정말 아깝다.

그러다 26살에 드디어 미래에 대한 위기감 + 해외취업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토익점수 900 이상 올리고, 학교에서 진행했던 어학연수도 가고, 무역관련 자격증(무역영어 1급, 국제무역사 1급, 유통관리사 2급)들도 따고 해서 k-move 프로그램으로 결국 취업도 했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뭔가 일반 사무직은 전문성이 약한 것(개인적인 의견) 같았고, 뭔가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개발자가 원래 관심도 있었고 글로벌 시대에 좋을 것 같아서, 20년 4월부터 개발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1년 6월에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서론이 장황했는데 26살 부터는 나름 인생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었고, 갈수록 더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 주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


열심히 산다는 건?


열심히 사는 것의 첫 번째는 시간관리라고 생각한다.

시간관리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면 하루에 날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고, 나이 먹을수록 시간은 더 빨리간다.

첫 번째 스텝은 특별한 것은 없이 그렇게 날리는 시간들을 체크하고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다만 그 순간의 귀찮음, 하기 싫음 등을 컨트롤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한 감정들은 일시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두 번째 스텝은 일상을 단순화 하는 것이다.

본인이 느끼기에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의 양도 한계치가 있는 것 같다.

그러니 불필요한 일들은 하지 않고, 내가 알 필요 없는 것들에 관심을 끄는게 시간관리에 좋다고 생각한다(단점은 재미없는 인간이 된다).

그러니 본인이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은 채우고 휴식을 하면 된다 생각한다.


생산성 관리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본인은 하루에 많은 시간을 개발에 쏟고 있다고 느낀다.

직장인으로서 개발하는게 일이고, 그외의 시간에도 자체 야근 😵, 개발 학습, PS 등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으니까. 돈도 많이 벌면 더 좋고 😎

어짜피 인생은 100명중에서 노력하는 15명 안쪽에서 경쟁하는 것이다.

개발자 직군은 아무래도 공부를 많이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할 확률이 높으니 개발자의 30%라고 가정해보자.

이 레벨에서는 업무역량향상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기본이고 투자한 시간(input)대비 얼마만큼의 생산성(output)을 뽑아내는가가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을까?

시간 대비 많은 결과물을 내고, 많은 분량의 학습을 소화할 수 있을까?

이것이 요즘 난제다.

그래서 느낌 오는 컨텐츠들을 정리 해봤다.

물론 시간관리 + 생산성관리까지 한다고 엄청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노력 안한 자신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헬스쪽에는 자신의 유전자내에서, 최대를 뽑아내는 것이 가장 멋진 것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 삘 받아서 열심히 살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언제쯤 번아웃이 올지 기대된다.

사실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으니까

학창시절에 지금처럼 살았으면 훨씬 잘됐을 것 같지만, 그땐 몰랐지


obsidian custom

옵시디언 처음 쓰시는 분들 첫 세팅할 때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bsidian-template

blog 초기 setting 후기 및 주 회고

· 약 3분
brown
FE developer

1. blog를 시작해보자

블로그를 시작하자 라는 구체적인 영감을 받은 것은 퇴직한 동료개발자가 러브콜을 받는 모습을 봤을 때이다. 나도 노력한 증거를 남겨야지

왜 노력한 증거를 남기는 방식이 블로그인가?

만만해서, 이참에 글 쓰는 연습을 해보려고

2. docusaurus 세팅

수많은 static site 생성 tool(Jekyll, Gatsby... )중에서 왜 docusaurus 인가?

선임개발자였던 luke의 추천 facebook에서 만들어서 트렌디해보여서? 😎 너무 쉽게 나름 이쁜 블로그가 생겨버려서

docusaurus 는 그냥 문서보고 하면 된다. 심지어 번역도 되어있고 쉽다. 사실 글 작성외에 아직 기본 세팅에서 바꿔본게 없다...

3. deployment by vercel

이것도 정말 미쳤다. workflow도 작성할 필요없이 그냥 레포지토리만 등록하니까, defalut branch에 push만 하면 자동으로 배포된다.

client-docusaurus-brown2243.vercel.app 이런 식으로 서브 도메인으로 제공해준다.

여기까지의 상태로 3주 정도 쓰고 있었다. 어짜피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 몇개 쓴다고 갑자기 방문자들이 엄청 생기는 건 아니니까 천천히 개선해 나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obsidian 을 이쁘게 세팅하고 나니, 블로그의 글이 너무 밋밋해 보이는 문제가 생겼다.

blog

img1

obsidian

img1 그래서 블로그 초기 세팅 작업을 하려고 한다. blog 초기 setting 후기2로 계속


8월 2주차 주 회고

뭔가 글을 잘 안쓸 것 같고, 주제도 별로 없을 것 같아 주 회고는 반드시 작성해야지 라는 취지로 주 회고를 기획 했는데 생각보다 쓸게 많고 재밌다.

이번주에 글을 4편이나 작성해서 , 주 회고를 따로 쓰기보단 묶어서 쓴다.

나름 열심히 보낸 일주일이었고, 앞으로도 Keep going 해봐야지!

8월 1주차 회고(Weekly Retrospective)

· 약 4분
brown
FE developer

8월 1주차 회고(Weekly Retrospective)

사내 프로젝트의 2주 스프린트를 마무리했고, 무중단배포 기능과 상품 상세 페이지를 배포 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기존에 넣기로 했던 상품관련 차트를 넣지 못한 것이다.

특정 차트를 D3로 구현하라는 요구사항이었는데, 여기서 나의 실수는 D3 라이브러리에 대해 잘 모르면서 알겠다고 동의를 한 부분이다.

기존에 거래소일때 trading-view 라이브러리, chartjs등을 사용해봤고, 간단한 차트는 캔버스로 그려도 봤으니 사실 쉽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알아볼수록 러닝커브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 예전 취준 할 때 찍먹해본 threejs수준이 아닌가 😵 !

안그래도 메인프로젝트 + 어드민 + 기타 업무량이 많았는데, D3의 최소 1 ~ 2주를 요구하는 러닝커브에 굴복해서 결국 그 부분은 다르게 대체를 했다.

일은 일대로 열심히 했는데, 그렇게 마무리하니까 좀 찝찝한 마음이 남았다.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에서 더욱 확인을 하고 진행을 해야지.


일일커밋을 하겠다고는 생각 안했지만, 퇴근하고 뭔가 새로운 걸 학습 및 구현해보는 참 개발자가 되고싶은데 현실은 퇴근을 못하고 있다;;

기존에 둘이서 할 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혼자서 프론트단을 맡아서 하고 있다보니, 뭐랄까 내 개인 프로젝트가 아님에도 내 개인 프로젝트 같다.

회사 일은 업무시간 내에 처리하고 싶은데, 참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개인 시간이 정말 팍팍하지만, 주 회고는 꾸준히 써야지!

docker-compose volume

docker에서 volumes으로 연결할 때는 꼭 경로를 폴더로 잡아줘야 한다.

경로를 파일로 잡아주면 파일 자체는 컨테이너에서 찾을 수 있지만, 컨테이너 외부에서 파일 내용을 변경해도 변경사항 전달이 안된다.

폴더로 잡아주면, 파일의 변경사항이 공유 된다.